거창 북부농협서 만난 ‘농업인 행복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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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은 18일 경남 거창군 고제면에서 북부농협 관내 농업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여섯 번째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을 진행했다.
농업인 행복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는 농업인 실익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창훈 경남농협 경영부본부장, 김재후 북부농협 상임이사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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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은 18일 경남 거창군 고제면에서 북부농협 관내 농업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여섯 번째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을 진행했다.
농업인 행복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는 농업인 실익사업이다. 복지 접근성이 열악한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의료지원, 장수사진 촬영, 검안 및 돋보기 지원 등의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창훈 경남농협 경영부본부장, 김재후 북부농협 상임이사가 참석했다. 창원힘찬병원 의료진이 참석해 척추·관절 질환 건강상담과 혈압, 당뇨체크 및 물리치료 등 양방진료를 실시했다. 봄안경원에서는 검안·돋보기 서비스를 제공해 참석한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신화범 북부농협 조합장은 “무더위 속에 지친 관내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잠시나마 양질의 의료진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북부농협은 조합원들의 건강한 농촌생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창훈 경남농협 경영부본부장은 “태풍 카눈을 이겨내고 다가오는 폭염 대비에 지친 우리 농업인들에게 잠시나마 몸과 마음을 힐링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윤정 기자 007yun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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