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수협, 완도소안수협과 상호기부로 고향사랑기부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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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군은 진도군수협과 완도소안수협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상호교차 기부에 동참했다고 18일 밝혔다.
진도군수협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 발전과 경제에 많은 도움이 되는 제도다"며 "앞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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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군은 진도군수협과 완도소안수협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상호교차 기부에 동참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상호기부는 진도군수협 직원이 완도군에, 완도소안수협 직원이 진도군에 상호 기부하는 방법으로 지역 발전을 응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진도군과 완도군은 지난 2월 진도군 우홍섭 부군수와 완도군 우홍창 서무팀장친형제의 상호기부를 시작으로 최근까지 릴레이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진도군수협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 발전과 경제에 많은 도움이 되는 제도다”며 “앞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수 군수는 “조합장을 비롯한 직원들께서 진도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이끌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군은 앞으로 다양한 기관·단체와 협력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보다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 1월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10만원까지 전액공제)와 기부금 30% 상당의 답례품이 주어진다.
진도=호남취재본부 오승근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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