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도로에 1.3m 포트홀…렌터카 셔틀버스 바퀴 빠져

문정임 2023. 8. 1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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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인근 도로에서 렌터카 셔틀버스가 포트홀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도 자치경찰단에 따르면 18일 오전 9시쯤 제주국제공항 입구 교차로에서 이용객을 태운 렌터카 셔틀버스의 앞바퀴가 포트홀에 빠졌다.

버스 안에는 렌터카 이용객과 운전자 등 여러 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당시 현장에서 교통 관리를 하던 자치경찰이 차로를 긴급 통제하고, 견인차가 버스를 포트홀에서 꺼내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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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인근 도로를 지나던 렌터카 셔틀버스가 포트홀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해 제주 자치경찰이 수습에 나섰다. 제주도 자치경찰단 제공


제주공항 인근 도로에서 렌터카 셔틀버스가 포트홀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도 자치경찰단에 따르면 18일 오전 9시쯤 제주국제공항 입구 교차로에서 이용객을 태운 렌터카 셔틀버스의 앞바퀴가 포트홀에 빠졌다.

포트홀의 크기는 최대 폭 1.3m, 깊이 1.2m 가량으로, 성인 남성이 들어가면 하반신이 모두 가려지는 크기였다.

버스 안에는 렌터카 이용객과 운전자 등 여러 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당시 현장에서 교통 관리를 하던 자치경찰이 차로를 긴급 통제하고, 견인차가 버스를 포트홀에서 꺼내 견인했다.

현장에는 도로 복구작업이 진행 중이다.

제주=문정임 기자 moon112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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