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의회, 예결특위 현장점검 나서

2023. 8. 1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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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군의회(의장 유시문)는 지난 8월 17일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주요사업에 대하여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현장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양준식)는 지난 16일부터 집행부에서 제출한 기정예산 대비 669억 원이 증액된 2023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 4천586억 원에 대한 심사를 하고 있으며, 회의장에서의 심사에 이어 쟁점사업에 대해서 현장의 여건 등을 직접 살피면서 집행부의 사업계획을 청취하고 사업의 타당성 등에 대해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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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경정예산 4천586억 원에 대한 심사

전남 구례군의회(의장 유시문)는 지난 8월 17일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주요사업에 대하여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현장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양준식)는 지난 16일부터 집행부에서 제출한 기정예산 대비 669억 원이 증액된 2023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 4천586억 원에 대한 심사를 하고 있으며, 회의장에서의 심사에 이어 쟁점사업에 대해서 현장의 여건 등을 직접 살피면서 집행부의 사업계획을 청취하고 사업의 타당성 등에 대해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사진제공=구례군의회]

현장점검 대상 사업은 산수유 힐링꽃길로 조성사업, 산수유 스카이워크 설치사업, 섬진강 생태숲길 미디어아트 조성사업, 지리산 수목원 정산호수공원 자동차야영장 조성사업 등 총 4개 사업으로 120억 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은 관광 기반시설 구축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하면서도 사업위치, 규모, 소요예산 등의 적절성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심사를 이어가기로 했다.

양준식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대규모 예산 사업에 대해서 현장점검을 함으로써 회의장에서 대면 서류심사보다 더 생생하고 실정에 맞는 예산심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소중한 예산이 헛되이 낭비되지 않도록 내실 있는 심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구례군의회 제301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8월 18일까지 추가경정예산에 대한 부서별 심사를 마치고 8월 24일 의결할 예정이다.

구례=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육미석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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