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조규성 동료 공격수, 또 유럽 빅리그로…카바 스페인 라리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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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트윌란 공격수 소리 카바가 스페인 무대로 향한다.
18일(한국시간) 미트윌란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카바의 스페인 라리가 라스팔마스 이적 소식을 발표했다.
이어 조규성의 뒤를 받치던 카바는 스페인 라리가 무대를 밟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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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미트윌란 공격수 소리 카바가 스페인 무대로 향한다.
18일(한국시간) 미트윌란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카바의 스페인 라리가 라스팔마스 이적 소식을 발표했다. 스페인 매체 'AS'에 따르면 이적료는 옵션 포함 200만 유로(약 29억 원) 이상으로 알려졌다.
기니 출신 장신 공격수 카바는 2019년 디종(프랑스)을 떠나 미트윌란에 합류했다. 최근에는 임대를 자주 다녔다. 2021-2022시즌에는 벨기에 주필러 프로리그의 아우트헤버를레이 뢰번에서 임대 생활을 했고, 지난 시즌 하반기에는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소속 카디프시티에서 뛰었다.
카바는 카디프 시절 반 시즌 동안 리그 17경기 8골 1도움을 기록하면서 올여름 잉글랜드 구단들의 관심을 받았다. 챔피언십 구단 버밍엄시티, 왓퍼드, 웨스트브로미치앨비언에서 카바를 주시했다. 그중 버밍엄행에 가까워지는 듯했는데 스페인 최상위 리그인 라리가 구단 라스팔마스가 끼어들면서 행선지가 바뀌었다.
이적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도 카바는 끝까지 미트윌란을 위해 뛰었다. 이번 시즌 초반 주로 조규성의 교체 선수로 기용되면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예선 포함 벌써 8경기를 소화했다. 18일 이적이 공식적으로 발표되기 직전까지도 미트윌란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출전했다. 컨퍼런스리그 3차 예선 2차전 오모니아니코시아전 후반에 교체 투입돼 프란쿨리누의 득점을 도우며 팀의 플레이오프 라운드 진출에 기여했다.
스벤 그레베센 미트윌란 디렉터는 마지막까지 헌신한 카바에게 박수를 보냈다. "최근 카바에 대한 몇몇 제안이 있었고, 선수 본인도 라스팔마스 이적을 열망했다. 거취가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카바는 팀원으로서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줬다"며 "팀에 헌신한 만큼 구단도 보답한다는 의미에서 스페인 도전을 원하는 카바의 바람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고 이적 과정을 설명했다.
미트윌란은 올여름 공격수 두 명을 유럽 빅리그로 보냈다. 시즌 첫 3경기에서 조규성의 파트너 역할을 맡았던 구스타프 이삭센이 먼저 이탈리아 세리에A 라치오에 입단했다. 이어 조규성의 뒤를 받치던 카바는 스페인 라리가 무대를 밟게 됐다. 미트윌란 출신 빅리그 직행 사례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사진= 라스팔마스, 라치오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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