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건설, ‘스위첸 라이브러리’서 북콘서트 개최

KCC건설은 다음달 ‘전주 에코시티 KCC스위첸’ 내 교육 특화 시설인 ‘스위첸 라이브러리’에서 입주민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회 북콘서트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북콘서트는 ‘국내 최고의 단지 내 도서관, 스위첸 라이브러리에서 만나는 특별한 지성과 함께하는 행복한 만남’이라는 컨셉으로 오는 9월9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스위첸 라이브러리는 KCC건설이 미국 하버드 대학의 와이드너 도서관을 테마로 기획하고 시공한 교육 특화 도서관으로, 커뮤니티 시설 내 일부가 아닌 독립 건물로 지어졌다.

KCC건설은 스위첸 라이브러리 활성화를 위해 교보문고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스위첸 라이브러리에는 약 1만권의 도서가 제공되고 있다. 입주 후에도 도서관을 효율적으로 이용·관리 할 수 있도록, 도서 대출과 관리 시스템도 운영한다.

특별 강연에는 유명 강연 작가 2명이 출연한다. 9일 진행되는 1회차 특별 강연회는 ‘문해력 향상을 통한 초등 자기주도 공부법’을 주제로 이은경 작가가 강연을 펼친다. 23일 열리는 2회차 강연회는 ‘과거를 알면 미래가 보인다’를 주제로 최태성 작가가 강연한다.

KCC건설 관계자는 “입주민들의 주거문화 향상과 주거만족도 제고를 위해 이번 특별 강연회를 기획하게 됐다”며 “전주 에코시티를 대표하는 교육특화 단지로서 입주민들의 자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민재 기자 mjkwak@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