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요르단 잼버리 대원들로부터 감사패 받아

경복대학교 기숙사에 머문 요르단 잼버리 대원들

경복대학교가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참여한 요르단 대원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경복대는 지난 8~14일 요르단 스카우트 대원 38명에게 숙박 및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는데 이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학교에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요르단 대원들은 숙식과 함께 체류 중 경복대 미디어아트센터에서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체험에 이어 간호학과 실습실에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요령을 배웠다. 대원들은 첨단 실습센터에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경복대 미디어아트센터는 VRㆍAR Test Lab과 WebㆍMotion Design Lab으로 구성된 최첨단 실습센터로 VRㆍAR Test Lab은 크로마키 스튜디오와 실감형 콘텐츠 제작실, 쇼룸과 공간 분리형 체험존으로 구성돼 실감형 콘텐츠의 기획부터 인터렉션, 모션그래픽, 3D 모델링, 애니메이션, Unity엔진 등 전문 실습교육이 가능하다.

요르단 대원들은 지난 14일 경복대 기숙사에서 퇴영식을 마친 뒤 본국으로 돌아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