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은진♥' 남궁민, 또 피투성이 된다…압도적 열연 예고 (연인)

김현정 기자 2023. 8. 1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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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인' 남궁민이 또다시 피투성이가 된다.

MBC 금토드라마 '연인'는 3회, 4회 병자호란을 기점으로 흥미로운 전개를 펼치고 있다.

18일 '연인' 제작진이 5회 방송을 앞두고 또다시 피투성이가 된 이장현의 모습을 공개했다.

'연인' 제작진은 "오늘(18일) 방송되는 5회에서는 이장현이 본격적으로 병자호란에 뛰어든다. 임금을 지키는 것에는 관심이 없다던 그가 왜 스스로 몸을 던져 전쟁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지 주목해서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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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연인’ 남궁민이 또다시 피투성이가 된다.

MBC 금토드라마 ‘연인’는 3회, 4회 병자호란을 기점으로 흥미로운 전개를 펼치고 있다.

평화롭던 능군리 사람들의 삶까지 파고든 전쟁의 참혹함, 그 안에서 운명처럼 피어난 사랑과 백성들의 강인한 생명력이 극강의 몰입도를 이끌고 있다. 이에 본격적인 스토리 전개를 예고한 ‘연인’ 5회 방송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장현(남궁민 분)은 병자호란 발발 후 능군리 도령들이 의병에 나설 때 자신은 피난을 가겠다며 마을을 떠났다.

하지만 실제로 이장현은 피난을 간 것이 아니었다. 오랑캐들이 쳐들어오는 길목을 지키고 있었으며, 능군리 사람들이 피난 갈 수 있도록 연기를 피웠다. 또 혹시 능군리 사람들이 피난 가지 못했을까 염려돼 마을에 내려와 보기도 했다.

이후에도 이장현은 백성들을 위해 오랑캐 소탕에 나섰다. 오랑캐를 습격해 포로로 붙잡혀 가던 조선 여자들을 구해냈고, 늦은 밤 산속에서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한 유길채(안은진) 일행을 구했다.

18일 ‘연인’ 제작진이 5회 방송을 앞두고 또다시 피투성이가 된 이장현의 모습을 공개했다. 마음에 품은 여인 유길채와 재회하며 꽃길이 펼쳐질 줄만 알았던 이장현에게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공개된 사진 속 이장현은 얼굴 가득 붉은 피를 묻힌 채 수많은 오랑캐들과 맞서 싸우고 있다. 한 마리 짐승처럼 날카롭게 번뜩이는 이장현의 눈빛과 표정에서 강렬한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이장현의 칼에는 붉은 피가 얼룩져 있고, 그의 곁에는 수많은 오랑캐들이 바닥에 쓰러져 있다. 또 이장현이 오랑캐인 청병의 갑옷을 입고 있다.

‘연인’ 제작진은 “오늘(18일) 방송되는 5회에서는 이장현이 본격적으로 병자호란에 뛰어든다. 임금을 지키는 것에는 관심이 없다던 그가 왜 스스로 몸을 던져 전쟁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지 주목해서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와 함께 어떤 상황에서도 몸 사리지 않고 최고의 열연을 펼치며 감동을 주는 배우 남궁민의 압도적인 활약에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장현은 왜 또 피투성이가 되는 것일까. 그가 스스로 참혹한 병자호란에 뛰어드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장현이 피투성이가 되는 동안, 유길채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MBC 금토드라마 ‘연인’ 5회는 18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한다. 이에 앞서 같은 날 밤 8시 40분 ‘연인’ 4회가 재방송한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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