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 에어부산서 ‘캐빈크루 스탠바이’ 승무원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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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에어부산 본사에서 '캐빈크루 스탠바이' 승무원 직무훈련을 진행했다.
지난 17일 부산시 강서구에 위치한 에어부산 본사에서 진행된 '캐빈크루 스탠바이' 프로그램은 산·학·연 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중 하나로 신라대 LINC3.0 사업단의 주관하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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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에어부산 본사에서 ‘캐빈크루 스탠바이’ 승무원 직무훈련을 진행했다.
지난 17일 부산시 강서구에 위치한 에어부산 본사에서 진행된 ‘캐빈크루 스탠바이’ 프로그램은 산·학·연 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중 하나로 신라대 LINC3.0 사업단의 주관하에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캐빈승무원으로서 갖춰야 할 역량을 몸소 깨닫게 해주는 ▲승무원 업무의 이해 ▲비상장비 ▲A320 Door실습 ▲비상탈출 Slide 탑승훈련 ▲유니폼 시착 후 서비스 실습 등을 훈련했다.
특히 에어부산의 실제 캐빈승무원 신입 교육생이 받는 전문 교육 프로그램과 동일한 커리큘럼의 교육을 받았다.
직무훈련에 참여한 항공서비스학과 정이령 학생은 “지난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두 명의 학과 선배가 에어부산 승무원이 된 것으로 안다”며 “이번 직무훈련을 잘 마쳐 꼭 항공사 승무원으로 입사토록 하겠다”며 꿈을 밝혔다.
이범진 LINC 3.0 사업단장은 “에어부산이라는 지역 항공사와 지역인재를 함께 키워나가기 위해 이번 직무훈련을 기획하게 됐다”며 “재학생 대상 역량강화 직무훈련 이외에도 지속가능한 산·학·연 공유·협업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산업과 상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라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3단계 협력기반구축형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에 선정돼 2년차년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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