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부터 기술 지원까지…네이버, 생성 AI 신규 스타트업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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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스타트업 양성조직 D2SF(D2 Startup Factory)는 생성 인공지능(AI) 산업 분야의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양상환 네이버 D2SF 리더는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할 수 있는 크레딧 1억원 등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한 이번 공개 모집을 통해 더 많은 AI 스타트업들에게 투자부터 성장까지 함께하는 파트너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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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스타트업 양성조직 D2SF(D2 Startup Factory)는 생성 인공지능(AI) 산업 분야의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개 모집에는 생성 AI 분야와 관련된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D2SF는 ▲AI 반도체 같은 인프라 스타트업부터 ▲파운데이션 모델, AI 경량화 등 데이터·모델 처리 스타트업 ▲생성 AI를 활용해 각 산업에 최적화한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스타트업까지 생성 AI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신규 투자할 스타트업을 발굴한다.
최종 선정팀에는 네이버 D2SF의 투자는 물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체계적인 성장을 지원한다. 하이퍼클로바X 등 네이버의 AI 기술력을 활용할 수 있는 네이버클라우드 크레딧 1억원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네이버의 다양한 기술 부서와 교류 기회를 마련해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개별 팀의 특성에 따라 업무 공간도 제공한다.
네이버 D2SF는 지난 15년 출범 이후 AI 스타트업에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오며 AI 밸류체인 전체를 아우르는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축해왔다. 대표적으로 ▲예비창업팀 단계에서 발굴해 성장을 지원해온 AI 반도체 스타트업 '퓨리오사AI' ▲네이버와의 협업으로 AI 학습 데이터 플랫폼을 고도화했고 코스닥 상장을 앞둔 '크라우드웍스' 등이 있다.
양상환 네이버 D2SF 리더는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할 수 있는 크레딧 1억원 등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한 이번 공개 모집을 통해 더 많은 AI 스타트업들에게 투자부터 성장까지 함께하는 파트너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유리 기자 yr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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