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알선하고 성매수자 금품 갈취한 일당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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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생들에게 성매매를 알선하고 성매수자들로부터 수천만원을 뜯어낸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A씨 등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광주 서구 상무지구 일대 숙박업소에서 지인들에게 여중생 2명의 성매매를 알선한 뒤 이를 알리겠다고 성매수자들을 협박해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술자리에 지인들을 불러 성관계를 유도하는 등 총 60여차례 성매매를 알선하고, 성매수 사실을 경찰에 신고하겠다며 협박해 모두 2000여만원을 갈취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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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생들에게 성매매를 알선하고 성매수자들로부터 수천만원을 뜯어낸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8일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20대 A씨 등 4명을 구속하고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광주 서구 상무지구 일대 숙박업소에서 지인들에게 여중생 2명의 성매매를 알선한 뒤 이를 알리겠다고 성매수자들을 협박해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술자리에 지인들을 불러 성관계를 유도하는 등 총 60여차례 성매매를 알선하고, 성매수 사실을 경찰에 신고하겠다며 협박해 모두 2000여만원을 갈취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여중생들도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보고 이들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미성년자 성매매 사실을 알고도 묵인, 방조한 숙박업소 업주도 형사 입건했다.
광주=문정임 기자 moon112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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