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막가파식 국정운영 멈추고 김대중정신 계승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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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18일 김대중 대통령 서거 14주기를 맞아 논평을 내고 "민주주의 위기의 시대, 김대중 정신을 되새기자"고 밝혔다.
전남도당은 "김대중 대통령은 서슬 퍼런 군부독재의 폭압에도 굳건히 맞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인권을 위해 온몸을 던지신 위대한 지도자였다"며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있는 안타까운 이 때 김대중 대통령이 더욱 그립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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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호 기자]
▲ 1971년 대선 당시 김대중의 모습 민주화 투쟁을 이끌던 김대중 전 대통령의 모습 |
ⓒ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 |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18일 김대중 대통령 서거 14주기를 맞아 논평을 내고 "민주주의 위기의 시대, 김대중 정신을 되새기자"고 밝혔다.
전남도당은 "김대중 대통령은 서슬 퍼런 군부독재의 폭압에도 굳건히 맞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인권을 위해 온몸을 던지신 위대한 지도자였다"며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있는 안타까운 이 때 김대중 대통령이 더욱 그립다"고 했다.
전남도당은 "안타깝게도 윤석열 정부의 편 가르기와 막가파식 국정운영에 국민은 대립과 갈등 그리고 반목으로 분열되고 있다"며 "또한 피 흘려 지켜 온 민주주의가 처참하게 후퇴하고, 민생경제는 끝없는 벼랑에 내 몰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는 분열과 갈등의 정치를 탈피하고, 민주주의와 인권 그리고 평화를 위해 평생을 바치신 김대중 대통령님의 정치철학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도당은 "김대중 대통령은 1975년 4월 연설에서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결국 악의 편이고 방관은 최대의 수치이며 비굴은 최대의 죄악이다. 생각하는 국민, 행동하는 국민이어야 만이 살 수 있다'라고 말씀하셨던 그 뜻을 다시금 되새긴다"며 "이 땅의 '행동하는 양심'들과 함께 무너져가는 민주주의를 복원하는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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