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푹빠진 메시, "바르사에서 PSG 갈 때와 달라... 지금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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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가 바르셀로나에서 파리생제르맹(PSG), PSG에서 인터마이애미로 이적하면서 느낀 심정을 전했다.
메시는 올여름 PSG를 떠나 마이애미로 이적하며 유럽 생활을 마쳤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 파리로 가는 건 힘들었다. 그러나 파리에서 마이애미로 오는 건 달랐다. 난 행복하다"고 말했다.
메시는 "PSG 이적은 결코 계획된 것이 아니었다. 바르셀로나를 떠나기 싫었다. 급한 결정이었다"며 재차 PSG행을 크게 원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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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리오넬 메시가 바르셀로나에서 파리생제르맹(PSG), PSG에서 인터마이애미로 이적하면서 느낀 심정을 전했다.
마이애미는 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테네시 내슈빌에 위치한 내슈빌 페어그라운즈 스타디움에서 DMD사커와 리그컵 결승전을 치른다.
메시의 이적 후 첫 트로피 도전이다. 메시는 올여름 PSG를 떠나 마이애미로 이적하며 유럽 생활을 마쳤다. 곧바로 마이애미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팀을 결승에 올려놨다. 메시는 6경기 연속골을 넣는 등 '행복축구'를 이어가고 있다.
18일 결승전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가진 메시는 마이애미 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 파리로 가는 건 힘들었다. 그러나 파리에서 마이애미로 오는 건 달랐다. 난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축구적인 것뿐만 아니라 이 도시와 사람들, 이런 경험을 즐기고 있다. 마이애미뿐만 아니라 미국 전반적으로 그렇다"며 이유를 밝혔다.
PSG 생활이 결코 쉽지 않았던 메시다. 바르셀로나와 재계약에 실패한 뒤 갑작스럽게 PSG로 이적해야 했다. 메시는 PSG 첫 시즌 적응에 어려움을 겪으며 제 기량을 보여주지 못했다. 6골 15도움을 기록하며 메시의 평균치보다 못한 공격 스텟을 기록했다.
메시는 "PSG 이적은 결코 계획된 것이 아니었다. 바르셀로나를 떠나기 싫었다. 급한 결정이었다"며 재차 PSG행을 크게 원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마이애미는 메시 영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마이애미는 2023시즌 미국 메이저리그(MLS) 사커 동부컨퍼런스에서 최하위에 위치해 있다. 그러나 올여름 메시를 비롯해 세르히오 부스케츠, 호르디 알바가 합류하며 순식간에 전력이 상승됐다. 준결승에서 잡은 필라델피아는 현재 리그 3위를 달릴 정도로 강한 팀이었지만 4-1로 가볍게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 대해 메시는 "타이틀을 달성하고 경쟁할 준비가 됐다. 우리는 능력이 있다는 걸 봤다. 나를 비롯한 새로운 선수들, 새로운 감독과 함께 0에서 시작할 수 있다는 걸 시즌 시작부터 알았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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