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효 "8살 때 가수 꿈꿨는데…19년 만의 솔로 떨린다" [엑's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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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와이스(TWICE) 지효가 솔로 데뷔 소감을 밝혔다.
지효의 솔로 데뷔 앨범 'ZONE(존)'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그랜드볼룸홀에서 진행됐다.
한편, 지효가 데뷔 이래 첫 선보이는 미니 앨범 'ZONE'은 '지효(Z)의 첫 번째(ONE)'이자, '지효(Z)의 온전한 하나(ONE)의' 작품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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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트와이스(TWICE) 지효가 솔로 데뷔 소감을 밝혔다.
지효의 솔로 데뷔 앨범 'ZONE(존)'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그랜드볼룸홀에서 진행됐다.
지효는 2005년 JYP 연습생으로 입사해 10년이 넘는 연습생 생활을 보낸 뒤, 2015년 10월 20일 트와이스로 데뷔했다. 데뷔 후 8년, JYP 입사 후 무려 18년 만에 솔로 데뷔에 나서는 만큼, 많은 관심이 모였다.
이와 관련, 지효는 "처음에 이 일을 꿈꾼 게 8, 9살 때 쯤이었는데 회사에 들어온 지 19년 만에 솔로 앨범이 나오게 됐다"며 "준비도 열심히 많이 했고, 굉장히 떨린다"고 설레는 소감을 밝혔다.
또 그는 박진영 대표 프로듀서의 반응에 대해 "좋은 말씀을 너무 많이 해주셨다. 피드백보다 '너무 잘했다', '고생했다' 이야기를 해주셨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지효가 데뷔 이래 첫 선보이는 미니 앨범 'ZONE'은 '지효(Z)의 첫 번째(ONE)'이자, '지효(Z)의 온전한 하나(ONE)의' 작품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타이틀곡 'Killin' Me Good(킬링 미 굿)'은 리드미컬하고 그루비한 사운드가 특징인 곡으로 지효의 풍부한 보컬과 솔직 담백한 매력을 담고 있다. 박진영이 작사했고 멜라니 폰타나(Melanie Fontana), 린드그렌(Lindgren), 몬스터즈 앤 스트레인저스 작가 마르쿠스 로맥스(Marcus Lomax) 등 유명 작가진이 참여했다.
한편, 지효의 미니 1집 'ZONE'은 이날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전 세계 동시 발매된다.
사진=김한준 기자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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