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5년 연속 플레이오프 최종전 진출 ‘파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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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25·CJ)가 5년 연속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 진출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임성재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올림피아필즈의 올림피아필즈CC(파70·7366야드)에서 열린 BMW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줄이고 버디 3개를 잡아 2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12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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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킬로이와 하먼 5언더파로 공동 선두
안병훈 T23.김시우 T30.김주형 T40
임성재(25·CJ)가 5년 연속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 진출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임성재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올림피아필즈의 올림피아필즈CC(파70·7366야드)에서 열린 BMW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줄이고 버디 3개를 잡아 2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12위에 자리했다.
BMW 챔피언십은 지난주 플레이오프 1차전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을 거쳐 올라온 50명만 출전했다. 이 대회가 끝나면 상위 30명만 추려 시즌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을 치른다.
최근 4년 연속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한 임성재는 페덱스컵 순위 28위로 2차전에 진출했다. 이날 1라운드 성적을 기준으로 했을 때 임성재의 페덱스컵 예상 순위는 24위가 돼 최종전에 진출하게 된다.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공동 6위에 입상하며 좋은 흐름을 타고 있다. 이날 보기없이 버디만 5개를 솎아내 5언더파 65타를 쳐 공동 선두에 오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올 디오픈 우승자 브라이언 하먼(미국)과는 3타 차이지만 우승 가시권이다.
현재 페덱스컵 순위가 38위로 이번 대회에서 순위를 끌어 올려야 최종전에 진출하게 되는 안병훈(32·CJ)은 보기와 버디를 2개씩 주고 받아 이븐파를 쳐 공동 23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페덱스컵 순위 17위로 이번 대회에 나선 김시우(28·CJ)는 1오버파 71타를 쳐 공동 30위, 페덱스컵 18위인 김주형(21·나이키)은 2타를 잃어 공동 40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작년 투어 챔피언십 우승자 매킬로이는 이번 대회서 우승하면 현재 페덱스컵 3위에서 1위로 올라서게 돼 대회 2연패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투어 챔피언십은 BMW 챔피언십까지의 페덱스컵 순위에 따라 1위에게는 10언더파, 2위는 8언더파, 3위 7언더파 등 스코어를 차등 부여해 경기를 시작한다. 매킬로이는 지난 시즌에 7위로 출발해 역전 우승을 거뒀다.
공동 선두에 한 타 뒤진 공동 3위에는 세계랭킹 1위이자 페덱스컵 랭킹 2위인 스코티 셰플러, 리키 파울러(이상 미국), 맷 피츠패트릭(영국) 등이 이름을 올렸다.
페덱스컵 순위 1위로 이번 대회를 시작한 욘 람(스페인), 2021년과 2022년 이 대회 우승자 패트릭 캔틀레이(이상 미국)는 임성재 등과 공동 12위에 자리했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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