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지켜줘서 감사”…군 장병 울린 만둣집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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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에게 음식을 팔 때마다 "나라를 지켜줘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하는 한 만둣집 사장님의 사연이 전해져 감동을 주고 있다.
A씨는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한 만둣집을 소개하면서 "사장님께서는 군인이라고 말하고 만두를 사면 '나라 지켜줘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해 주시고 항상 서비스를 챙겨주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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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에게 음식을 팔 때마다 “나라를 지켜줘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하는 한 만둣집 사장님의 사연이 전해져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7일 군 관련 제보 채널인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 자신을 춘천에서 군 복무 중인 병사라고 소개한 A씨의 제보글이 올라왔다.
A씨는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한 만둣집을 소개하면서 “사장님께서는 군인이라고 말하고 만두를 사면 ‘나라 지켜줘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해 주시고 항상 서비스를 챙겨주신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외출, 외박, 휴가 때 명동에 갈 일이 있으면 거긴 꼭 들린다”며 “특히 휴가 복귀할 때도 꼭 만두를 사가 생활관에서 다른 병사들과 나눠먹는다”고 했다.
해당 만둣집은 맛도 훌륭해 장병들 사이에서 유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춘천에서 복무하는 장병들은 누구나 아는 진짜 만두 맛집”이라며 “1팩에 5천원이라 비교적 가격은 싼 편은 아니지만, 만두가 너무 맛있어서 돈이 안 아깝다. 군인들에게 따뜻한 말과 서비스를 해주시는 사장님께 감사해 제보를 드린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5천원이면 적당한 가격” “춘천 가면 꼭 들러야지” “사장님 대박나세요” “춘천 방문 시 돈쭐 리스트에 추가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선예랑 인턴기자 onlinenews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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