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펜하이머’는 얼마나 좋을까? 100만 돌파 코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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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펜하이머'(감독 크리스토퍼 놀란)가 사흘째 정상을 지켰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펜하이머'는 전날 11만838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수성했다.
'오펜하이머'는 핵폭탄을 개발한 미국 양자물리학자 줄리어스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전기 영화다.
명장으로 꼽히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배우 킬리언 머피가 오펜하이머를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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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펜하이머’(감독 크리스토퍼 놀란)가 사흘째 정상을 지켰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펜하이머’는 전날 11만838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수성했다. 누적 관객 수는 81만8765명이다.
이날 상영한 영화 중 유일하게 10만 관객을 넘겼다. 2위를 차지한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는 8만238명이 봤다. 3, 4위에 오른 ‘달짝지근해: 7510’(감독 이한)과 ‘밀수’(감독 류승완)는 각각 3만8757명과 30583명이 관람하며 3만명대 관객을 모았다. 5위는 지난 6월 개봉해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픽사 애니메이션 ‘엘리멘탈’(감독 피터손, 일일 관객 1만6474명)이었다.
이 같은 기세라면 ‘오펜하이머’는 주말 무리 없이 1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개봉 당일인 광복절 휴일에만 55만 관객을 모았다. 긍정적인 입소문이 퍼지고 있는 만큼 더 좋은 성적도 기대할 만하다. 이날 오전 9시47분 기준 실시간 예매율에서도 59.7%를 기록, 과반수를 넘기며 인기를 끌고 있다.
‘오펜하이머’는 핵폭탄을 개발한 미국 양자물리학자 줄리어스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전기 영화다. 명장으로 꼽히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배우 킬리언 머피가 오펜하이머를 연기했다. 이외에도 에밀리 블런트, 맷 데이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플로렌스 퓨 등이 출연했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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