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채 제이블린 대표, 대구공동모금회에 1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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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채 제이블린 대표가 지난 17일 대구시 산격청사에서 아너소사이어티 219호 회원 가입식에 가입했다.
이날 가입식에는 조민채 제이블린 대표, 홍준표 대구시장, 강주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민채 대표는 올해 만30세에 접어든 자수성가형 청년사업가로 향후 5년간 1억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하며 대구 아너 소사이어티 '최연소 여성 사업가' 회원으로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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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채 제이블린 대표가 지난 17일 대구시 산격청사에서 아너소사이어티 219호 회원 가입식에 가입했다.
이날 가입식에는 조민채 제이블린 대표, 홍준표 대구시장, 강주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민채 대표는 올해 만30세에 접어든 자수성가형 청년사업가로 향후 5년간 1억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하며 대구 아너 소사이어티 ‘최연소 여성 사업가’ 회원으로 가입했다.
고등학생 시절부터 꿈꾸어왔던 여성의류사업을 초기자본 1000만원으로 시작한 그녀는 한 번의 큰 실패에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한 결과 여성의류전문 인터넷 쇼핑몰인 제이블린을 10여년 만에 연매출 30억원이 넘는 건실한 회사로 성장시켰다.
조민채 대표는 청소년들에게 “꿈을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꾸준히 하면 언젠가는 그 꿈을 이룰 수 있다”는 본보기가 되고 싶으며, 앞으로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이 더 큰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1억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약정(5년 이내)하는 경우 가입할 수 있다. 대구에는 현재까지 총 221명의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가입돼 있으며 여성 회원은 총 48명으로 전체 22%, 30대는 11명으로 전체 5%를 차지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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