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 유토피아', 이병헌→김선영 스틸컷 공개…배우들의 뜨거운 순간을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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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속 깊은 몰입의 순간이 담긴 열연 스틸이 공개돼 화제다.
또한 가족을 지켜내겠다는 결심 이후 민성의 눈빛의 변화를 원했던 엄태화 감독의 바람대로 야생 늑대의 눈빛을 온전히 담아낸 민성(박서준 분)의 스틸은 극 중에서 폭넓은 변화를 맞이한 캐릭터를 탁월하게 표현한 박서준의 연기 변신을 엿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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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속 깊은 몰입의 순간이 담긴 열연 스틸이 공개돼 화제다.
공개된 스틸은 주민 대표 영탁(이병헌 분)의 강렬한 스틸은 외부인으로부터 주민들을 지키기 위해 소용돌이 치는 감정의 파고를 입체적으로 표현해 보는 이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또한 가족을 지켜내겠다는 결심 이후 민성의 눈빛의 변화를 원했던 엄태화 감독의 바람대로 야생 늑대의 눈빛을 온전히 담아낸 민성(박서준 분)의 스틸은 극 중에서 폭넓은 변화를 맞이한 캐릭터를 탁월하게 표현한 박서준의 연기 변신을 엿보게 한다.
여기에 굳은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명화(박보영 분)를 담은 스틸은 박보영의 이제껏 보지 못했던 새로운 얼굴과 함께 긴장과 호기심을 동시에 불러 일으킨다.
요동치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있는 금애(김선영 분)의 스틸은 극이 고조될수록 서로 다른 선택을 내리는 인물들이 충돌하며 폭발하는 에너지를 담고 있다. 외부에서 살아 돌아온 혜원(박지후 분)의 굳은 표정을 담은 스틸과 붉은 조명 빛에서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 도균(김도윤 분)의 모습을 담은 스틸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황궁 아파트에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잊을 수 없는 진한 인상을 남긴다.
한편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로, 내년 열리는 제96회 아카데미시상식 출품작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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