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글로벌텍스프리, 2분기 실적은 맛보기…고성장 구간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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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리서치는 글로벌텍스프리에 대해 실적 고성장 구간에 진입했다고 18일 분석했다.
글로벌텍스프리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29억원 영업이익 34억원을 기록했다.
그는 "구매력이 높은 중국 관광객이 2019년 글로벌텍스프리 월평균 수수료 매출액의 52.2%를 차지했다"며 "이번 단체관광 재개는 글로벌텍스프리에 직접적인 수혜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FS리서치는 올해 글로벌텍스프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991억원과 173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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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리서치는 글로벌텍스프리에 대해 실적 고성장 구간에 진입했다고 18일 분석했다.
글로벌텍스프리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29억원 영업이익 3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37.3% 증가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이다. 김용호 FS리서치 연구원은 "코로나19 이전이었던 2019년 2분기 대비해서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9.7%, 105.5% 성장했다"며 "올해 2분기 중국 관광객수가 2019년 동기 대비 27.4%에 불과한 회복률을 나타냈음에도 불구하고 2019년 분기 평균 수준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시현했다는 점은 매우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인바운드 관광객이 증가할수록 부가세 환급액은 늘어난다. 글로벌텍스프리의 수수료 매출액은 부가세 환급액과 비례하기 때문에 결국 입국자수 증가는 글로벌텍스프리에 수혜로 직결된다. 특히 중국 단체관광 재개는 글로벌텍스프리에게 직접적인 수혜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구매력이 높은 중국 관광객이 2019년 글로벌텍스프리 월평균 수수료 매출액의 52.2%를 차지했다"며 "이번 단체관광 재개는 글로벌텍스프리에 직접적인 수혜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FS리서치는 올해 글로벌텍스프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991억원과 173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100.8%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이다. 그는 "글로벌 여행 수요의 정상화 과정 속 외국인 입국자수가 빠르게 반등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단체관광 재개로 동사의 실적 개선세가 기존 예상 대비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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