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비핵화 논의 위해 김정은과 전제조건 없이 만날 의향 있어"
최서인 2023. 8. 18. 08:23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반도 비핵화를 논의하기 위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전제 조건 없이 만날 의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존 커비 미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17일(현지시간) 공개된 일본 교도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들(북한)은 그 제안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며 “그러나 여전히 그 제안은 테이블 위에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기꺼이 앉아서 전제조건 없이 협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서인 기자 choi.seo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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