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비핵화 논의 위해 김정은과 전제조건 없이 만날 의향 있어"

최서인 2023. 8. 18. 08:2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존 커비 백악관 NSC 전략소통조정관이 16일(현지시간) 워싱턴DC 국무부 외신센터에서 한미일 정상회의 개최와 관련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1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반도 비핵화를 논의하기 위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전제 조건 없이 만날 의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존 커비 미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17일(현지시간) 공개된 일본 교도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들(북한)은 그 제안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며 “그러나 여전히 그 제안은 테이블 위에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기꺼이 앉아서 전제조건 없이 협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서인 기자 choi.seoin@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