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팅의 세계…⑨캘러웨이골프 ‘패러다임 드라이버’

360 카본 섀시 적용 초경량화 성공 강점
청담, 동탄, 고양 3곳 피팅스튜디오 오픈
최신 GC쿼드 장비, 커스텀 웨지 각인 서비스

피팅. 옵션이 아닌 필수다. 고가의 골프채를 구입할 때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조합을 찾아야 한다. 골프 용품사들은 최고의 피터와 피팅 장비 등을 마련해 고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차별화된 피팅 노하우로 아마추어 골퍼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각 용품사가 자랑하는 피팅의 세계다. 아홉번째는 캘러웨이골프 패러다임 드라이버다.

캘러웨이골프는 골퍼들에게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드라이버를 근본적으로 어떻게 만들지부터 고민했다. 그 해답이 바로 360도 카본 섀시다. 패러다임 드라이버는 업계 최초로 티타늄을 제거한 360 카본 섀시를 헤드 전체에 적용했다. 경량화와 안정성을 최대 한도까지 끌어올릴 수 있었던 힘이다. 이 기술로 인해 비거리 극대화를 위한 최적의 무게 배분을 실현했다.

캘러웨이골프 피팅스튜디오에 가면 전문 피터가 다양한 분석을 통해 최적의 클럽을 제안한다.

트라이액시얼 카본 크라운과 단조 카본 솔은 티타늄 섀시보다 44% 가볍다. 여기서 얻은 엄청난 여유 무게를 볼 스피드 향상을 위해 헤드 페이스 쪽에 재배치하고, 관용성을 높이기 위해 헤드 뒤쪽에도 재배치했다. 패러다임 드라이버는 A.I.가 이전 모델에 비해 33% 더 가볍게 설계한 뉴 제일브레이크(Jailbreak) 시스템을 채택했다. 수평 및 수직 비틀림에서 안정성을 제공해준 동력이다.

캘러웨이골프는 청담, 동탄, 고양 등 3곳에 피팅스튜디오가 있다. 또 이천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아웃도어 퍼포먼스센터를 갖췄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으로 피팅을 진행한다. 피팅스튜디오에는 포어사이트 GC 쿼드(Foresight GC Quad)라는 최신식 시뮬레이터 장비가 있다. "볼의 탄도와 스핀량 등 모든 에너지의 변화를 분석을 할 수 있다"는 캘러웨이골프 측의 자랑이다. 클럽헤드 및 볼의 모든 측면을 정확히 측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피팅을 실시한다.

캘러웨이골프 패러다임 드라이버는 360 카본 섀시를 채택해 초경량화에 성공한 모델이다.

고객이 스윙을 편안히 할 수 있도록 헤드의 움직임을 면밀히 체크해 라이각, 로프트각 등을 조정한다. 피팅스튜디오에서는 스윙웨이트를 맞추고 커스텀 샤프트를 제안한다. 스위트 스폿을 정확히 맞추기 위한 과정이다. 고객의 신체조건과 스윙 스타일을 분석해 다양한 클럽 길이로 커팅이 가능하다. 캘러웨이골프 클럽과 액세서리 쇼룸을 겸비하고 있어 바로 구매할 수 있다.

캘러웨이골프 피팅스튜디오의 강점이 있다. 커스텀 웨지 서비스 혜택을 받는다. 죠스 포지드 23 모델이 대상이다. 커스텀 웨지 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 가지 디자인, 두 가지 색상의 웨지 (크롬, 블랙) 총 6가지 옵션이다. 디자인 컨셉은 서머 패스티벌 느낌의 디제잉, 고래, 서핑보드 등이다. 특별함을 더하기 위해 6가지 텍스트 이니셜 각인을 선사한다. 9월 16일까지 피팅센터에서 웨지 구매 시 무료 서비스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