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춘애, 30년 만에 전한 '라면 소녀' 수식어 해명…"뱀탕도 먹었다" (살아있네)[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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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육상선수 임춘애가 30년 만에 '라면 소녀' 애칭을 해명했다.
17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살아있네! 살아있어'(이하 '살아있네')에서는 '대한외국인' 이다도시, 크리스티나, 줄리안이 게스트로 함께 한 가운데 '라면 소녀'로 불린 육상 레전드 임춘애가 근황 스타로 출연했다.
또 임춘애는 30년이 넘게 이어진 '라면만 먹고 달려서 서울 아시안 게임 3관왕을 달성했다'는 소문에 대해 "거짓"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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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전 육상선수 임춘애가 30년 만에 '라면 소녀' 애칭을 해명했다.
17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살아있네! 살아있어'(이하 '살아있네')에서는 '대한외국인' 이다도시, 크리스티나, 줄리안이 게스트로 함께 한 가운데 '라면 소녀'로 불린 육상 레전드 임춘애가 근황 스타로 출연했다.
올해 55세인 임춘애는 18세이던 1986년 서울 아시안 게임에서 800m, 1500m, 3000m 금메달을 휩쓸며 화제를 모았던 인물이다.
임춘애는 "저의 주종목이 800m는 아니었다. 1500m, 3000m를 뛰러 간 것이었는데 훈련 중 800m 한국 신기록을 달성했었다. 그 당시에는 메달이 중요하기 때문에 메달 가능성이 컸던 800m도 뛰었다. 원래 그 때 2위를 했었는데, 1등이었던 인도 선수가 라인 침범 반칙으로 실격처리가 되면서 제가 금메달을 땄엇다"고 떠올렸다.
또 임춘애는 30년이 넘게 이어진 '라면만 먹고 달려서 서울 아시안 게임 3관왕을 달성했다'는 소문에 대해 "거짓"이라고 말했다.
임춘애는 "라면만 먹고 뛴 것은 아니다. '어렵게 운동했다'는 의미에서 그렇게 얘기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 때는 좋아하는 음식을 떠나서 실제로는 삼계탕과 뱀탕 같은 음식까지도 먹었다. 라면은 초등학교 교장 선생님께서 운동선수들을 사랑하셔서, 전교생에게 라면을 한 개씩 걷으셔서 저학년 선수들에게 라면을 한 개씩 제공했던 것이 와전된 것 같다. 드디어 여기서 진실을 말한다. 언론에서는 도와주는 분들이 많이 생기게 하려고 그렇게 조금 과장해서 쓰셨던 것 같다"고 밝혔다.
'살아있네'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 = tvN STORY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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