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무더위 이어지고 소나기 [오늘날씨]

남부지방 중심 비…동해안 너울 주의
아침 최저 21~24도, 낮 최고 27~34도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금요일인 18일 대구·경북은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다.

오전부터 다음 날(19일) 오전까지 대구와 경북(경북 북부내륙 제외)에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북 남부동해안 30~80㎜, 대구와 경북 남부내륙, 경북 북부동해안 10~60㎜다.

이날 대구·경북의 아침 최저기온은 21~24도, 낮 최고기온은 27~34도가 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영천·군위·의성·문경·예천·영주·영덕·경주 22도, 대구·경산·청도·김천·구미·고령·안동·상주·울진·포항 23도, 칠곡·성주·울릉도 24도, 독도 2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울진 27도, 울릉도·독도 28도, 영덕 30도, 영주·봉화 31도, 영천·고령·청송·문경·예천·영양·경주 32도, 대구·경산·청도·칠곡·김천·구미·군위·성주·안동·상주 33도, 의성이 34도까지 오르겠다.

당분간 동해안에는 강한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 일부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낚시와 수영 등 해안가 출입을 자제하는 등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된다.

한편 토요일인 내일(19일) 대구·경북의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9~33도로 예상된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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