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 아메리카 모빌 '매수'로 상향...주가 26% 상승 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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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씨티는 멕시코 통신사 아메리카 모빌의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가격 목표를 23.50달러로 높였다.
씨티의 새로운 예측은 수요일 종가인 18.63달러보다 26% 이상 상승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카르도나는 "둘 다 아메리카 모빌 주식을 추가할 수 있는 매력적인 진입 지점을 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메리카 모빌의 주식 환매 프로그램이 NWC에서 2H23에 걸쳐 속도를 높일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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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엄수영 기자]
1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씨티는 멕시코 통신사 아메리카 모빌의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가격 목표를 23.50달러로 높였다.
씨티의 새로운 예측은 수요일 종가인 18.63달러보다 26% 이상 상승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씨티의 분석가 안드레스 카르도나는 지난 3개월 동안 주가가 18% 이상 하락한 것은 자본 지출 우려와 8월 MSCI 재조정으로 인한 매도자들의 이탈에 크게 기인하며, 이 두 가지 모두 단기적으로 완화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카르도나는 "둘 다 아메리카 모빌 주식을 추가할 수 있는 매력적인 진입 지점을 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메리카 모빌의 주식 환매 프로그램이 NWC에서 2H23에 걸쳐 속도를 높일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회사가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계속할 것으로 기대하며, 이는 하반기에 걸쳐 최대 10억 달러의 주식을 다시 사들일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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