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단신] LPGA 신인왕 아타야 티띠꾼, 한화클래식 초청선수로 출전 外

정대균 2023. 8. 18.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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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신인왕 아타야 티띠꾼, 한화클래식 초청선수로 출전○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왕 아타야 티띠꾼(태국·사진)이 24일 개막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한화클래식(총상금 17억원)에 출전한다.

티띠꾼은 "KLPGA 투어 메이저 대회에 초청받아 세계 최고 수준의 한국 선수들과 경쟁하게 돼 영광"이라며 "대회장이 코스 난도가 높아 매 샷 집중해야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고 들었는데, 우승을 목표로 한국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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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LPGA 신인왕 아타야 티띠꾼, 한화클래식 초청선수로 출전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왕 아타야 티띠꾼(태국·사진)이 24일 개막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한화클래식(총상금 17억원)에 출전한다. K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한화클래식은 24일부터 나흘간 강원도 춘천시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현재 세계 랭킹 12위인 티띠꾼은 지난해 LPGA 투어 신인상을 받았으며 두 차례 우승 경력이 있다. 2021년에는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LET) 올해의 선수와 신인상을 석권했고, 2022년에는 세계 랭킹 1위까지 올랐던 톱 랭커다. 티띠꾼은 “KLPGA 투어 메이저 대회에 초청받아 세계 최고 수준의 한국 선수들과 경쟁하게 돼 영광”이라며 “대회장이 코스 난도가 높아 매 샷 집중해야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고 들었는데, 우승을 목표로 한국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싶다”고 말했다. 또 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한화큐셀 소속 선수들인 김아림, 지은희, 김인경, 신지은도 출전한다.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역사 속으로… ‘OK금융그룹 읏맨오픈’으로 새출발

○…OK금융그룹이 주최하는 KLPGA 투어 ‘OK금융그룹 읏맨 오픈이 내달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인천 영종도 클럽72 하늘코스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지난해까지 12년 동안 ‘OK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이란 이름으로 개최됐다가 이번에 명칭이 변경됐다. 새로운 이름으로 변모한 올해 대회에서도 이를 계승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가장 눈에 띄는 건 채리티와 팬 응원 문화를 결합한 ‘읏뜸그라운드’다.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 마련된 신청 페이지에서 개인 팬 또는 팬클럽이 원하는 홀과 응원 보드 갯수를 지정해 신청하면 최고 입찰가우선 순으로 낙찰자를 정하게 된다. 응원 문구 및 디자인 또한 입찰자가 원하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다. 대회 관계자는 “최근 몇 년간 골프 갤러리 트렌드를 반영한 ‘읏뜸그라운드’는 매 경기 선수들을 응원하는 열성적인 팬들을 보며 기획한 것”이라며 “기업 광고가 주를 이뤘던 티잉 그라운드 광고 보드를 팬들에게 제공해 전에 없던 색다른 응원 문화와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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