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2분기 매출 예상치 하회…PC 수요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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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레노버(Lenovo Group)는 개인용 컴퓨터 글로벌 수요의 장기 침체로 인해 4월-6월 분기 매출이 예상보다 24% 감소했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기간 매출은 129억 달러로,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추정치의 평균 138억 4천만 달러보다 낮았다.
지난해부터 PC 수요가 감소하고, 금리 상승과 치솟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수익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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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엄수영 기자]
중국의 레노버(Lenovo Group)는 개인용 컴퓨터 글로벌 수요의 장기 침체로 인해 4월-6월 분기 매출이 예상보다 24% 감소했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기간 매출은 129억 달러로,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추정치의 평균 138억 4천만 달러보다 낮았다.
홍콩의 레노버 주가는 실적 발표 후 6% 하락했지만 일부 손실을 만회하여 2.9% 내렸고, 벤치마크 지수(.HSI)는 0.9% 상승했다.
지난해부터 PC 수요가 감소하고, 금리 상승과 치솟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수익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레노버는 성명에서 "그룹의 PC 사업은 안정화되고 있으며 2023년 후반에 전년 대비 회복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강조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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