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순천·광양 걸친 율촌산단 소방행정 '일원화'한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2023. 8. 17.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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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본부가 여수·순천·광양에 걸친 율촌산업단지의 소방민원 해소와 촘촘한 소방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협약식에는 홍영근 전남소방본부장을 비롯해 여수·순천·광양소방서장, 율촌제1산업단지 4개 기업 대표가 참석했다.

홍영근 본부장은 "율촌산단 뿐만 아니라 도내 산업단지의 소방 민원 해소와 촘촘한 소방안전망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민의 안전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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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소방서가 일괄 처리…원스톱 행정서비스 제공

전남소방본부가 여수·순천·광양에 걸친 율촌산업단지의 소방민원 해소와 촘촘한 소방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전남소방은 율촌산단 기업체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원활한 생산활동을 보호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홍영근 전남소방본부장을 비롯해 여수·순천·광양소방서장, 율촌제1산업단지 4개 기업 대표가 참석했다.

율촌제1산업단지는 여수·순천·광양 3개 시에 걸쳐있어 소방 관련 민원 업무를 3개 소방서에서 각각 처리해 왔다. 이 때문에 산단 기업들은 소방안전관리 및 건축허가 동의, 위험물 인허가 등 소방 민원을 처리하는 데 많은 불편이 있었다.

이번 협약으로 기존 3개 소방서에서 추진되던 소방 민원 업무를 광양소방서에서 일괄처리하게 됐다.

민원인 편의 중심으로 개편해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산업단지 소방 안전대책 추진 상호협력,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관리체계 구축, 각종 소방안전교육 및 훈련 지원, 안전사고 관련 정보도 공유키로 했다.

홍영근 본부장은 “율촌산단 뿐만 아니라 도내 산업단지의 소방 민원 해소와 촘촘한 소방안전망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민의 안전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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