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구·경북,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대책위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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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과 경북도당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를 위한 대책위를 출범했다.
대구시당과 경북도당은 17일 오후 대구시당 김대중홀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대구·경북 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동성로 구 대구백화점 앞으로 이동해 시민들에게 홍보전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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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과 경북도당은 17일 오후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대책위를 출범하고 동성로 구 대구백화점 앞에서 시민들을 상대로 홍보전을 펼쳤다. |
ⓒ 조정훈 |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과 경북도당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를 위한 대책위를 출범했다.
대구시당과 경북도당은 17일 오후 대구시당 김대중홀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대구·경북 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동성로 구 대구백화점 앞으로 이동해 시민들에게 홍보전을 펼쳤다.
이날 발대식에는 민주당 중앙당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저지 총괄대책위 간사 양이원영 의원과 강민구 대구시당위원장, 임미애 경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해 핵심 당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강민구 대구시당위원장은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방류가 8월 말 강행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한민국 국민의 85%가 반대하는데 윤석열 정부는 국민의 목소리를 듣지 않는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강 위원장은 "괴담 운운하며 선동질한다고 야당을 비판하고 일본 대변인 노릇을 하고 있는 윤석열 정부에 분노한다"면서 "민주당은 안전과 나아가 전 세계 인류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으로 옮긴 이들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한다', '모두의 바다, 우리가 지킵시다'라고 쓴 손팻말을 들고 시민들에게 홍보전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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