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사직] '불펜 데이+서튼 공석' 롯데 4연승 기세로 6위 도약···유강남 화려한 복귀
이형석 2023. 8. 17. 22:56
롯데 자이언츠가 4연승을 내달리며 기세를 올렸다.
롯데는 1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홈 경기에서 15-4로 이겼다. 롯데는 이날 승리로 지난 13일 KIA 타이거즈전부터 4연승을 기록했다. 시즌 50승(51패) 고지를 밟은 롯데는 5할 승률 바짝 다가서는 동시에 두산 베어스를 끌어내리고 6위로 한 단계 올라섰다.
롯데는 이날 래리 서튼 감독이 어지럼증을 호소, 감독석을 비웠다. 대신 이종운 수석코치의 대행 체제로 경기를 운영했다. 심재민을 선발 투수로 기용, '불펜 데이'로 마운드를 운용했다.
롯데는 1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홈 경기에서 15-4로 이겼다. 롯데는 이날 승리로 지난 13일 KIA 타이거즈전부터 4연승을 기록했다. 시즌 50승(51패) 고지를 밟은 롯데는 5할 승률 바짝 다가서는 동시에 두산 베어스를 끌어내리고 6위로 한 단계 올라섰다.
롯데는 이날 래리 서튼 감독이 어지럼증을 호소, 감독석을 비웠다. 대신 이종운 수석코치의 대행 체제로 경기를 운영했다. 심재민을 선발 투수로 기용, '불펜 데이'로 마운드를 운용했다.
쉽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부상 복귀와 동시에 3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한 유강남의 반가운 활약 덕에 이겼다.
롯데는 이날 시즌 최다 득점, 최다 안타(20개)를 기록하며 SSG를 물리쳤다. 롯데가 SSG와 3연전을 싹쓸이 한 건 5년 2개월 만이다.
롯데는 1회 초 윤동희의 볼넷 뒤 1사 1루에서 유강남이 SSG 선발 오원석에게 볼넷을 골라 찬스를 연결했다. 이어 1사 1, 2루에서 전준우의 적시타가 터졌다. 이어진 1사 2, 3루에선 니코 구드럼의 내야 안타로 만루를 만든 뒤 후속 김민석의 외야 깊숙한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더 보탰다.
SSG는 2회 초 최정-박성한-하재훈의 연속 안타로 1-2로 추격했고, 1사 2·3루에서 내야 땅볼 때 2-2 동점을 만들었다.
롯데는 3회 유강남과 전준운의 연속 안타로 만든 1사 1, 3루에서 구드럼의 내야 안타로 3-2로 앞서갔다. 4회에는 1사 후 윤동희의 2루타와 안치홍의 볼넷으로 얻은 1사 1, 2루에서 유강남의 적시타가 터졌다. 후속 전준우는 바뀐 투수 이로운에게 추가 1타점 적시타를 뽑아 5-2를 만들었다.
롯데는 6회 말 윤동희의 2루타와 안치홍의 볼넷으로 1사 1, 2루 찬스를 연결했고 전준우의 1타점 쐐기 적시타로 확실하게 분위기를 갖고 왔다.
SSG는 8회 초 최주환의 안타와 김성현의 볼넷에 이은 강진성의 적시타로 3-6으로 추격했다. 이어 최정의 희생플라이로 4-6까지 따라붙었다.
그러자 롯데는 8회 말 1사 1, 3루에서 박승욱의 2타점 3루타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후에도 7점을 더 보태 15-4로 SSG 마운드를 초토화시켰다.
롯데는 이날 시즌 최다 득점, 최다 안타(20개)를 기록하며 SSG를 물리쳤다. 롯데가 SSG와 3연전을 싹쓸이 한 건 5년 2개월 만이다.
롯데는 1회 초 윤동희의 볼넷 뒤 1사 1루에서 유강남이 SSG 선발 오원석에게 볼넷을 골라 찬스를 연결했다. 이어 1사 1, 2루에서 전준우의 적시타가 터졌다. 이어진 1사 2, 3루에선 니코 구드럼의 내야 안타로 만루를 만든 뒤 후속 김민석의 외야 깊숙한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더 보탰다.
SSG는 2회 초 최정-박성한-하재훈의 연속 안타로 1-2로 추격했고, 1사 2·3루에서 내야 땅볼 때 2-2 동점을 만들었다.
롯데는 3회 유강남과 전준운의 연속 안타로 만든 1사 1, 3루에서 구드럼의 내야 안타로 3-2로 앞서갔다. 4회에는 1사 후 윤동희의 2루타와 안치홍의 볼넷으로 얻은 1사 1, 2루에서 유강남의 적시타가 터졌다. 후속 전준우는 바뀐 투수 이로운에게 추가 1타점 적시타를 뽑아 5-2를 만들었다.
롯데는 6회 말 윤동희의 2루타와 안치홍의 볼넷으로 1사 1, 2루 찬스를 연결했고 전준우의 1타점 쐐기 적시타로 확실하게 분위기를 갖고 왔다.
SSG는 8회 초 최주환의 안타와 김성현의 볼넷에 이은 강진성의 적시타로 3-6으로 추격했다. 이어 최정의 희생플라이로 4-6까지 따라붙었다.
그러자 롯데는 8회 말 1사 1, 3루에서 박승욱의 2타점 3루타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후에도 7점을 더 보태 15-4로 SSG 마운드를 초토화시켰다.
롯데는 선발 투수 심재민 3이닝 4피안타 2실점으로 나름 제몫을 했다. 두 번째 투수로 올라온 한현희는 2이닝 퍼펙트 피칭을 선보였다.
타선에선 유강남이 5타수 3안타 1볼넷 2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6회에는 상대 도루도 저지했다. 전준우가 4타수 4안타, 구드럼이 5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사직=이형석 기자
타선에선 유강남이 5타수 3안타 1볼넷 2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6회에는 상대 도루도 저지했다. 전준우가 4타수 4안타, 구드럼이 5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사직=이형석 기자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학폭 의혹' 배정대 "얼차려는 사실, 이후 폭행·욕설 없었다…후배들에게도 사실 확인"
- 이정현, ‘194억’ 8층 건물 매입…♥의사 남편 병원 개원
- 라미란 “‘친절한 금자씨’ 목욕탕 노출신…나만 담요 안 줘 서러웠다” (살롱드립2)
- 박나래, 이번엔 ‘빨간 비키니’…로브 훌러덩 벗고 “비키니는 기세예요!” (나혼산)
- G를 쥐 그림으로?…‘유퀴즈’, LG 트윈스 비하 논란 사과 “곧바로 수정” [공식]
- ‘우크라 불법 참전’ 이근 대위, 유죄 판결 “국가에 과도한 부담”
- [TVis] 김희선, 6년 ‘경력단절’ 회상…“이제 애 엄마라 안되나? 위축됐었다” (유퀴즈)
- ‘기적의 형제’, 시청률 2%대 늪에…올해 JTBC 첫 흥행 실패작 됐다 [줌인]
- [IS 시선] 결승 방식마저 바꾼 '촌극'…FA컵 권위 추락 어디까지
- 황인범, 이번 여름 떠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