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10살 연하 남자친구, 잘 만나고 있어…애칭은 강아지" (레오제이)

김유진 기자 2023. 8. 17.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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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예슬이 연하 남자친구와의 근황을 전했다.

또 레오제이는 한예슬에게 "(남자친구는) 잘 만나고 있냐"고 조심스레 물었고, 한예슬은 "그럼"이라고 고개를 끄덕이며 "해가 갈수록 너무 좋아"라고 웃었다.

"몇 살 차이 나죠?"라는 레오제이의 말에 한예슬은 "얘기해야 하나? 10살 차이가 난다고 어떻게 얘기하지?"라고 부끄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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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한예슬이 연하 남자친구와의 근황을 전했다.

17일 메이크업 아티스트 레오제이의 유튜브 채널 'LeoJ Makeup'에는 '누나 그동안 어디 있었어" ep1.한예슬. 퇴근하고 한잔할레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한예슬이 출연했다.

레오제이는 한예슬을 위해 피자와 술까지 다양한 메뉴를 준비했고, 한예슬은 "레오야, 너무 감동이야"라며 기뻐했다.

한예슬은 "내가 원래 술 한 잔만 마셔도 엄청 (몸이) 빨개진다. 지금 내 몸 빨갛냐"며 제작진에게 밝은 모습을 보였고, 레오제이는 자신의 초대에 기꺼이 응해준 한예슬에게 거듭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예슬은 "우리 레오랑은 참 많은 것을 함께 했다"며 레오를 향한 끈끈한 정을 보였고, 레오제이는 "다들 한예슬 씨를 어떻게 섭외했냐고 하더라. 제가 섭외를 했다고 생각했는데, (구독자가) 30만 명이 됐을 때 누나가 먼저 제게 SNS DM(Direct Message)을 보내셨었다"고 말했다.

이에 한예슬은 "내가 사람을 볼 때 직관력이 좀 좋다. 그래서 레오제이의 영상을 보고, 내가 먼저 손을 내밀어도 괜찮은 인격을 가진 친구라고 생각해서 그랬던 것이다. 그리고 지금은 내가 그 생각을 했던 것이 맞다고 생각하게 해주는 레오가 고맙다"고 밝혔다.

또 레오제이는 한예슬에게 "(남자친구는) 잘 만나고 있냐"고 조심스레 물었고, 한예슬은 "그럼"이라고 고개를 끄덕이며 "해가 갈수록 너무 좋아"라고 웃었다.

이어 "강아지"라고 말을 꺼내며 "남자친구가 조금 어리다"고 수줍어했다. "몇 살 차이 나죠?"라는 레오제이의 말에 한예슬은 "얘기해야 하나? 10살 차이가 난다고 어떻게 얘기하지?"라고 부끄러워했다.

1981년 생인 한예슬은 10살 연하 연극 배우 출신 연인과 공개 열애 중이다.

사진 = 레오제이 유튜브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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