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서 서핑 중 연결고리 끊겨… 30대 남성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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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 피서철을 맞아 서핑을 둘러싼 안전사고가 잇따라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17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4분께 강원 동해시 망상동 한 해수욕장에서 서핑하던 30대 남성 A모씨(39)가 바다에 빠졌다.
앞서 지난 14일 오후 3시께 양양군 현남면 한 해수욕장에서 서핑하던 50대 남성 B씨(54)가 서퍼보드와 발목을 연결하는 안전줄이 끊어지면서 바다에 빠져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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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4분께 강원 동해시 망상동 한 해수욕장에서 서핑하던 30대 남성 A모씨(39)가 바다에 빠졌다.
이 사고로 A씨가 저제온증으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사고는 보트와 서퍼를 연결하는 고리가 끊어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4일 오후 3시께 양양군 현남면 한 해수욕장에서 서핑하던 50대 남성 B씨(54)가 서퍼보드와 발목을 연결하는 안전줄이 끊어지면서 바다에 빠져 숨졌다.
같은 날 오전 11시 16분께는 양양군 강현면 물치리 해변에서 서핑 중 20대 여성이 보드에 안면부를 부딪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목격자와 일행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동해=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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