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전 벤치' 토트넘 MF, 새 팀 찾았다→UCL 뛴다..."ATM 이적 근접" 덴마크 매체 보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 홋스퍼 중원의 핵심에서 벤치 신세가 된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가능성이 생겼다.
덴마크 매체 엑스트라 블라데트는 지난 16일(한국시간) 호이비에르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이 근접하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호이비에르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뛸 수 있다. 토트넘은 유럽대항전에 전혀 나가지 못하지만, 아틀레티코 이적이 아주 가까워졌다"라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토트넘 홋스퍼 중원의 핵심에서 벤치 신세가 된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가능성이 생겼다. 라리가 빅클럽 이적이 유력해졌다.
덴마크 매체 엑스트라 블라데트는 지난 16일(한국시간) 호이비에르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이 근접하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호이비에르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뛸 수 있다. 토트넘은 유럽대항전에 전혀 나가지 못하지만, 아틀레티코 이적이 아주 가까워졌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파악한 바로, 호이비에르는 라리가에서 자신의 기술을 테스트할 준비가 됐다"라며 선수의 이적 의지는 확고하다고 밝혔다.
매체가 밝힌 토트넘의 요구 이적료는 3억 3500만 크로네(약 423억원)다. 어느덧 서른을 바라보는 호이비에르에게 꽤 큰 이적료다.
매체도 "아틀레티코나 다른 구단도 호이비에르를 위해 그 이적료를 지불할 거란 전망은 없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스페인 쪽에선 아틀레티코가 호이비에르에 대한 이적료로 2500만유로(약 364억원)를 제안했다고 전했다. 약 60억원 정도의 차이가 있는 셈이다. 덴마크 매체가 예상한 현재 아틀레티코의 최대 지불 가능 이적료는 2억 4000만크로네(약 303억원)다.
호이비에르는 토트넘의 새 감독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외면받았다. 오히려 올리버 스킵이 더 많은 선택을 받았고 교체로도 유망주인 파페 마타르 사르가 선택받았다.
호이비에르는 지난 13일 잉글랜드 브렌트퍼드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렌트퍼드와의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라운드에서 벤치만 지키고 출전하지 못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부임 후 프리시즌 동안 주목을 덜 받았던 그는 결국 개막전에서 출전하지 못했고 더욱 이적 결심을 굳혔다.
호이비에르의 이적설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 초반부터 시작됐다. 새 감독이 오면서 과거 친정팀인 바이에른 뮌헨과 이적설이 6월에도 있었다. 그러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고 이적설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호이비에르는 6번 내지 8번 역할을 할 수 있는 미드필더로 수비를 보호하고 공수 전환에서 연결고리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선수다. 지난 2020년 여름 토트넘에 합류한 그는 토트넘 통산 145경기를 소화하며 10골 16도움을 기록했다. 사우샘프턴 시절까지 포함해 프리미어리그 통산 218경기 12골 16도움을 기록했다.
아틀레티코는 호이비에르를 긴 시간 지켜봐 왔다. 아틀레티코는 현재 개막전에서 근육 부상을 당한 코케의 부재가 길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중원에서 경기를 운영하는 역할을 하는 코케의 부재는 아틀레티코에게는 큰 전력 누수다.
사진=AP,EPA/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DB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모델 강인경, 충격 폭로 "소속사 대표에 4년간 성폭력 당해" (실화탐사대)
- 정다래 남편 전처, 무차별 녹취록 폭로 "임신한 채 만취해…"
- 경찰 "기성용 성폭력 관련 증거 불충분"…의혹 제기자 명예훼손도 '불송치 결정'
- "LEE가 희생한다"…PSG, MF 영입 실패하면 '이강인 보직 변경'→"중원에서 발전 가능"
- 단순 호기심? 한국 남성 비하?…日 방송 '한국 치어리더' 인터뷰 어땠길래
- '사별' 사강 "남편 부재, 매번 느껴…변우석 통해 위로 받았다" (솔로라서)
- '70대 남편♥' 이영애, 子 학교 바자회서 포착…"조기 완판"
- '내년 재혼' 서동주, 단독주택 사고 '급노화' 어쩌나…"즐거웠는데"
- '마약 자수' 김나정, 결국 양성 반응 나왔다 "정밀 감정 의뢰"
- 김병만, 사망보험 20개 이혼 소송 중 발견… "수익자는 前 아내+입양 딸" (연예뒤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