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결정사 찾아가 연 수입 공개…이상형은 BTS 정국

황수연 기자 2023. 8. 1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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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의 연봉에 모두가 놀랐다.

15일 유튜브 한혜진 채널에는 '한혜진 올해엔 결혼?! 기안84가 추천한 결정사, 드디어 가다 한혜진 이상형, 배우자, 연애, 매칭'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한혜진은 과거 기안84가 추천했던 아이템인 결혼정보회사를 방문을 위해 집을 나섰다.

키를 조금 줄여 '176cm, 53kg'라고 신체 사이즈를 적은 한혜진은 연수입을 적는 칸이 나오자 "제일 당당한 질문"이라며 자신 있게 연봉을 적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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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한혜진의 연봉에 모두가 놀랐다. 

15일 유튜브 한혜진 채널에는 '한혜진 올해엔 결혼?! 기안84가 추천한 결정사, 드디어 가다 한혜진 이상형, 배우자, 연애, 매칭'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한혜진은 과거 기안84가 추천했던 아이템인 결혼정보회사를 방문을 위해 집을 나섰다. 

결혼정보회사 직원은 "연예인도 많이 등록했다"며 실제 성혼 사례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178cm의 큰 키와 40대가 된 나이에도 "이렇게 예쁘시면 상관없다", "24살부터 60살까지 가입할 수 있다"며 긍정적인 시그널을 보냈다. 

엄청난 양의 서류도 작성했다. 키를 조금 줄여 '176cm, 53kg'라고 신체 사이즈를 적은 한혜진은 연수입을 적는 칸이 나오자 "제일 당당한 질문"이라며 자신 있게 연봉을 적어냈다. 주위 스태프들 모두 입을 다물지 못했고, 한혜진은 "PD들이 나를 다르게 보기 시작한다"며 웃음을 지었다. 

이상형에는 "솔직하고 착했으면 좋겠다. 중요한 건데 이해심을 요하는 순간이 있다. 한 달 동안 밥을 잘 못 먹을 수도 있고 운동을 매일 하는 사람이다 보니 이해심이 있어야 한다. 또 매일 데이트, 웃을 때 귀여운 스타일"이라며 "이 모든 걸 조합한 정국이 같은 스타일이면 될 것 같다"고 방탄소년단 정국을 언급했다. 

이어 "수영을 했으면 좋겠고 골프도 같이 치면 너무 좋을 것 같다. 지난해부터 스키를 타기 시작했는데 스키도 조금 타면 좋겠다"고 바라는 바를 나열했다. 커플매니저는 "네"라고 체념한 듯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한혜진은 '일보다 가정이 우선이라고 생각한다'는 질문에는 "그렇다"고 답했고, '마음이 따뜻한 사람보다 능력 있는 사람이 마음에 든다'는 말에는 "전혀 그렇지 않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한혜진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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