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 탈 안에 아이유가?…전시회 깜짝 등장→개인카드로 ‘굿즈’ 선물까지

사진=IS포토, 온라인 커뮤니티

가수 아이유가 자신의 전시회에 인형탈을 쓴 채 깜짝 등장했다.

17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아이유의 데뷔 1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미디어아트 전시 ‘순간’ 현장에 아이유가 마시멜로 인형 탈을 쓰고 등장했다는 목격담이 연이어 게재됐다.

해당 마시멜로 인형 탈은 2009년 발매된 아이유의 히트곡 ‘마시멜로우’ 활동 당시 무대에 세운 인형이다. 팬들의 목격담에 따르면 아이유는 이 마시멜로 탈을 쓰고 팬들에게 먼저 다가가 말을 걸었다. 또 함께 사진 촬영을 하거나 직접 굿즈 키링 뽑기를 하고는 팬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등 팬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팬들은 “이렇게 귀여워도 되나”, “관객보다 스태프가 많았다”, “아이유의 또 미담”, “나도 저기에 있었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이유의 15년 간의 행적을 담은 전시회 ‘순간’은 지난 7월 21일부터 시작해 오는 8월 20일까지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더 서울라이티움 제1전시장에서 진행된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