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BIC2023서 ‘스토브인디 타운’ 개최

BIC 페스티벌 최상위 등급인 플래티넘 스폰서로 참가
스마일게이트 관련사 ‘스마일러’ 54곳과 ‘스토브인디 타운’ 구성

스마일게이트 제공.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에서 운영하는 인디 게임 플랫폼 ‘스토브인디’가 대한민국 최대 인디 게임 축제의 장에 합류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스토브인디가 ‘부산인디커넥트 페스티벌 2023(BIC 페스티벌)’에서 참가사들과 함께 ‘스토브인디 타운’을 구성해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BIC는 국내 인디 게임 행사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행사다. 2015년 시작해 누적 전시작 811개, 누적 방문자 수 20만 명을 돌파한 인디 게임쇼다.

올해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스토브인디는 최상위 등급인 플래티넘 스폰서로 참가해 BIC 페스티벌에서 부스를 운영한다.

스토브인디는 BIC 페스티벌 2022에서도 부스를 운영했으며, BIC 참가사 중 31%에 달하는 40개의 회사가 스마일게이트의 인디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바 있다. 올해는 작년 대비 더 늘어난 54개 참가사가 스마일게이트와 연을 맺고 있다.

올해는 페스티벌 참여 규모를 키워 BIC 사무국과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BIC 2023에 참여한 스마일게이트의 창작생태계 지원 프로그램 관련사 총 54곳을 ‘스마일러’로 명칭하고, 이들과 함께 ‘스토브인디 타운’을 구성할 예정이다.

스토브인디 타운은 스마일러들과 스토브인디가 함께 준비한 행사 속 이벤트다. ‘스마일러’ 부스 중 ‘스마일스팟’으로 지정된 곳에서 미션을 통해 BIC 페스티벌 현장에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스마일’ 재화를 얻을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컨설팅 프로그램 등 생태계 지원 프로그램을 여러 가지 지원하면서 스마일러에 참가하게 된 개발사가 더 늘어나게 된 것 같다”며 “많은 게임 참가 부스 중 미션과 스탬프를 받는 등 현장에서 방문객들이 더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인디 여승환 이사는 “스토브인디타운을 통해 인디 게임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BIC 페스티벌을 더욱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merr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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