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서울시, '서울동행버스'사전점검 합동 시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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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김포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동행버스' 운행을 앞두고 합동점검을 위한 시승 행사를 17일 가졌다.
이에 김병수 시장은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 도와주고 계신 서울시에 감사하다"며 "김포시에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들께서 더욱 안전한 가운데 대중교통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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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김포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동행버스' 운행을 앞두고 합동점검을 위한 시승 행사를 17일 가졌다.
이날 점검은 개통 전 운행노선·경로 파악과 함께 실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시민밀착형'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두 도시는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완화를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을 위해 협의를 벌여 왔으며, 그 결과 수도권 최초로, 최대규모인 수도권 출근 맞춤형 '서울동행버스'의 김포시 운행을 결정했다.
오세훈 시장은 "우리는 서울에 사시는 분들만 서울시민이라 생각하지 않는다"며 "서울에서 일하는 분들까지 모두 서울사람들이다. 앞으로 김포시민들이 더 나은 환경의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에 김병수 시장은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 도와주고 계신 서울시에 감사하다"며 "김포시에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들께서 더욱 안전한 가운데 대중교통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동행버스'는 21일부터 2024년 김포골드라인 증차시까지 6대(12회)가 평일 출근시간대인 오전6시 30분부터 8시 20까지 10분 간격으로 '서울02'번을 달고 운행된다. 이 노선은 '급행버스' 형태로 운영되며 풍무동 홈플러스, 서해1·2차 아파트와 풍무푸르지오, 풍무센트럴푸르지오를 거쳐 김포공항역 3번 출구까지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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