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채용 비위 의혹 경북대 음악학과 교수 7명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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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광역수사대 반부패·경제범죄수사계는 교수 채용 과정에서 특정 후보에 특혜를 준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공무상비밀누설 등)로 경북대 음악학과 교수 7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7명 중 6명은 지난해 2학기 교수 채용 과정에서 나머지 1명인 A씨에게 높은 점수를 주고 다른 지원자에게 매우 낮은 점수를 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 채용 과정을 통해 음악학과 교수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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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광역수사대 반부패·경제범죄수사계는 교수 채용 과정에서 특정 후보에 특혜를 준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공무상비밀누설 등)로 경북대 음악학과 교수 7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7명 중 6명은 지난해 2학기 교수 채용 과정에서 나머지 1명인 A씨에게 높은 점수를 주고 다른 지원자에게 매우 낮은 점수를 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A씨에게 평가 시험 항목인 ‘공개수업 연주곡 명’을 미리 알려준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이 채용 과정을 통해 음악학과 교수로 뽑혔다.
경찰은 지난 6월 A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에서 기각됐다. 경북대 대학본부는 의혹이 커지자 지난 8월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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