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장항습지' 도시브랜딩 세미나 개최

안순혁 2023. 8. 17. 18: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영식) 의원연구단체인 '도시브랜드연구회(회장 정민경)'가 '고양시 도시브랜딩을 위한 람사르 장항습지 활성화 방안 논의'를 주제로 세미나를 16일 개최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에는 도시브랜드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습지생태 전문가인 한동욱 한국PGA생태연구소 소장 및 고양시 관련 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양특례시의회

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영식) 의원연구단체인 '도시브랜드연구회(회장 정민경)'가 '고양시 도시브랜딩을 위한 람사르 장항습지 활성화 방안 논의'를 주제로 세미나를 16일 개최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에는 도시브랜드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습지생태 전문가인 한동욱 한국PGA생태연구소 소장 및 고양시 관련 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한지민 습지생태팀장의 '고양특례시의 습지정책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시작으로 한동욱 소장의 '장항습지, 람사르 습지로서의 가치'에 대한 강의 및 질의응답, 자유토론의 순서로 진행됐다.

연구회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브랜딩 자산으로써 람사르 장항습지의 잠재력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시민참여 활성화 방안을 비롯한 다양한 발전 방향에 대해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정민경 회장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장항습지의 탄소 저장력과 다양한 생물의 보금자리로써의 미래 가치를 유지하고, 확장하는 동시에 대표적인 관광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촘촘한 전략 구상이 필요하다"며 "고양시가 '람사르습지도시'로 지정돼 한 단계 도약하고 그 혜택을 108만 고양특례시민이 모두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시브랜드연구회는 고양시의 유·무형의 브랜드자원을 통한 도시브랜딩 방향과 전략 등 연구를 위해 구성된 의원연구단체다. 회장 정민경, 부회장 신현철 의원을 비롯해 김해련, 송규근, 조현숙 의원 등으로 구성됐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