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키’ 박정영 “자신 있게 플레이하면 100%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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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G: 배틀그라운드' 세계 대회인 'PGS2'에서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한 다나와 '로키' 박정영이 "지금까지 해온 것을 토대로 자신 있게 플레이하면 100% 우승할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박정영은 "우리가 지금까지 해온 것을 토대로 자신 있게 플레이하면 100% 우승할 것"이라면서 "우승해서 상금을 따내고 싶다. 늘 응원해주시는 팬들께 감사하고, 이번 대회로 더 많은 팬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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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G: 배틀그라운드’ 세계 대회인 ‘PGS2’에서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한 다나와 ‘로키’ 박정영이 “지금까지 해온 것을 토대로 자신 있게 플레이하면 100% 우승할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다나와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2’ 그랜드 파이널을 치른다. 이들은 앞선 승자조 경기에서 5위에 오르며 그랜드 파이널에 직행했다. 다나와와 함께 한국 팀 젠지, 게임피티도 진출에 성공했다.
16일 서면 인터뷰에서 박정영은 “그랜드 파이널 진출에 어려움은 없었고 팀원 간의 소통이 잘 안 된 게 아쉽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이번 대회까지 공백 기간이 길어 전체적으로 팀들이 경기 초반 감을 못 잡아 주춤했던 것 같다. 그로 인해 패자조까지 내려가 탈락한 팀이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경기에 대한 감만 잘 유지하면 우승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했다.
다나와가 우승하기 위해서는 ‘첫째 날 부진 징크스’를 털어내는 게 관건이다. 지난 5월 막을 내린 PGS 1 그랜드 파이널에서 다나와는 첫날 15위, 이튿날 9위를 거쳐 마지막 날 4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 이번 대회 역시 앞선 경기 모두 하위권에서 부진한 출발을 했다. 첫 날 높은 순위를 확보한다면 뒷심 좋은 다나와 입장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할 만하다.
박정영은 “(첫날 부진이) 탐색전을 생각한 것은 아니다”며 “우리 마인드는 매 경기에서 1등과 20점 차이만 유지한다면 한 판에 역전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혹시나 부진하더라도 점수 유지만 잘 해놓는다면 우승을 목표로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랜드 파이널에서 가장 경계하는 팀을 묻자 “기세를 타고 있는 케르베로스 e스포츠”라면서 “그 중 ‘히매스’ 라프엉티엔닷이 강한 퍼포먼스를 가진 것 같다”고 평가했다.
박정영은 “우리가 지금까지 해온 것을 토대로 자신 있게 플레이하면 100% 우승할 것”이라면서 “우승해서 상금을 따내고 싶다. 늘 응원해주시는 팬들께 감사하고, 이번 대회로 더 많은 팬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merr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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