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문화예술회관 유니버설발레단 ‘더 발레리나’ 공연 [함안소식]

최일생 2023. 8. 17.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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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문화예술회관은 8월19일 오후 2시‧5시 대공연장에서 유니버설발레단의 창작발레 ‘더 발레리나’를 개최한다.

유니버설발레단 ‘더 발레리나’는 꿈을 위해 노력하는 무용수들의 도전과 경쟁, 그리고 일상을 현실적이면서도 유쾌하게 그려낸 이야기이다.


이번 공연은 오로지 몸으로 표현하는 발레에 대사를 접목해 관객들이 기존에 가지고 있던 ‘발레공연’에 대한 이미지를 비튼다. 대사를 접목한 위트 넘치는 연출로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장면에 유쾌한 포인트를 넣어 극의 분위기를 환기시키고, 발레 공연을 처음 보는 이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연습실과 백스테이지에서의 무용수들을 가감 없이 보여주며, 한 번의 무대를 위해 매일 연습을 반복하는 무용수들의 일상을 무대 위로 확장시켰다. 특히, 실제 무용수들이 사용하는 소품과 음악을 사용해 무대 뒤 모습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이번 ‘더 발레리나’ 공연은 발레, 연극, 음악이 접목됐으며, 속도감 있는 무대 전환은 물론, 마치 한 편의 연극을 보는듯한 극적 긴장감과 치밀한 심리묘사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전석 2만원이며, 유료회원 30% 할인, 단체할인 10명 이상이며, 8세 이상 입장 가능하다. 공연과 예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함안군 가야읍, 신음천 조성부터 관리까지 완벽한 명품 나비바늘꽃길

함안군 가야읍은 지난 3월부터 신음천 둑방 산책로에 명품 나비바늘꽃길을 조성했다. 꽃길이 조성된 것에 그치지 않고 아름다운 지역의 대표 꽃길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 오는 10월까지 피고 지는 나비바늘꽃길은 9~10월에 가장 만개한다. 꽃길의 관리를 위해서 생활개선회에서는 아름다운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꽃길 주변 환경 개선을 위해 주변 잡초 제거 등 관리에 힘쓰고 있다.


특히 가야읍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꽃길 정비에 자발적으로 임하여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탕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나비바늘꽃길로 거듭나고 있다.

이순자 가야읍장은 “많은 관심과 참여로 꽃길이 더욱 빛나고 있으며 앞으로 관리에 더 힘써 나비바늘꽃길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풍경을 많은 읍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함안군, 부정수급 예방활동 ‘함안복지어사’ 위촉식

함안군은 17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사회복지급여 부정수급 예방과 어려운 이웃의 생활실태 모니터링을 위한 함안복지어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함안복지어사’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중심으로 총 899명으로 구성됐고, 2025년 5월31일까지 활동한다. 위촉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각 읍면 대표자 20명이 참석했으며 복지어사 활동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부정수급예방 활동 및 부정수급자 제보 △위기가구 발굴 △지역 복지자원 발굴 및 연계 △어려운 이웃 생활실태 모니터링 및 방문상담 동행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지원자 생활 안전지킴이 역할 등 현장 활동을 위한 복지기동대로서의 역할을 담당한다.

조근제 군수는 “함안복지어사를 위촉하여 부정수급을 예방해 복지재정의 누수를 최소화하고, 도움이 필요한 군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위촉된 복지어사님들이 현장에서 군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함안군, 말산지구 도시재생 ‘스티브잡스 만들기’ 교육 운영

함안군은 가야 말산지구 도시재생뉴딜 소프트웨어 사업의 일환으로  8월 초순부터 ‘스티브잡스 만들기’ 교육을 개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군내 청년들에게 소프트웨어의 신산업 교육을 통한 전문인력 확보로 융·복합 인재를 육성하여 지역사회를 이끌어 나갈 청년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초보자도 가능한 △3D프린팅 △SW코딩디자인 자격취득과정 △무인멀티콥터 드론 조종자 취득 과정으로 운영되며 총 23명이 교육을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자격증 취득 등 기술을 잘 습득하여 추후 관내 신산업 분야의 청년 강사 양성이 될 수 있도록 하고, 관내 초·중·고 학생과 주민들에게 창의 융·복합 교육의 혜택이 주어지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함안=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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