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한들생태환경주차장 21일부터 유료 운영

김대광 2023. 8. 1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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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은 한들생태환경주차장을 오는 21일부터 유료화로써 정상운영 한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임시 무료운영 중인 한들생태환경주차장은 지난 2022년 12월 관련 행정절차가 완료돼 올해 유료화를 위한 주차관제(무인정산)시스템 설치 준비와 8월 초 테스트 운영을 거쳐 21일부터 본격적으로 정상 운영을 시작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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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결제 전용 무인정산시스템 구축

경남 함양군은 한들생태환경주차장을 오는 21일부터 유료화로써 정상운영 한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임시 무료운영 중인 한들생태환경주차장은 지난 2022년 12월 관련 행정절차가 완료돼 올해 유료화를 위한 주차관제(무인정산)시스템 설치 준비와 8월 초 테스트 운영을 거쳐 21일부터 본격적으로 정상 운영을 시작하게 됐다.


주차요금은 시가지 주차난을 감안해 기본 1시간 무료이용에 일반승용차 및 1톤 화물차 기준 1시간 초과 30분당 300원, 일 최대 3000원, 월 주야간 정기주차 시 3만원으로 타 지자체 주차요금 대비 50-60% 저렴하게 조례로 책정해 주차장 이용자 부담을 최소화했다. 

또한 카드결제 전용 입·출구 무인 정산소 설치와 함께 24시 콜센터 원격지원 및 긴급출동체계를 마련해 효율적인 무인주차관제시스템을 구축했다. 

기존 한들 농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한들 농로의 진입로를 확장해 주차장 이용자와 더불어 인근 주민 및 농경민 모두에게 편리하고 쾌적한 주차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현재 월 정기 주차등록 문의가 하루 10건 정도로 많은 편"이라며 "건전한 시가지 주차질서 조성과 효과적인 주차장관리를 위해 유료화를 진행하는 만큼 정상운영을 위해 운영초기 혼란이 없도록 조속한 정착을 위해 사용법안내와 시설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양=김대광 기자 vj377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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