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대학원 무역기술장벽 집중강좌 지원사업’ 선정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2023. 8. 17. 17: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립부경대학교가 한국표준협회의 '2023년 대학원 무역기술장벽(TBT) 집중강좌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대학원에 무역기술장벽 관련 집중강좌 개설을 지원해 국내 기업이 무역기술장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식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립부경대학교가 한국표준협회의 ‘2023년 대학원 무역기술장벽(TBT) 집중강좌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대학원에 무역기술장벽 관련 집중강좌 개설을 지원해 국내 기업이 무역기술장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식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부경대 대학원 국제통상물류학과의 전공 강의 ‘FTA국제통상론’은 이번 사업에 선정돼 약 1000만원을 지원받는다. 대학은 지원금으로 급변하는 국제통상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FTA국제통상론’ 강의 담당 유정호 교수.

국제통상물류학과는 대학원생들의 국제통상 분야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전문가 초빙 강의로 실무와 분석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이 전공 강의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세계에서 활약할 글로벌 인재를 육성한다.

이 전공 강의는 국제통상환경과 협상의 최신 동향과 WTO와 FTA 등 무역협정, 상품 무역협정, 무역구제조치, 서비스 무역협정, 무역원활화협정, 정부조달협정 등을 다룬다.

강의를 담당하는 유정호 교수는 “국제통상의 보호주의적 성격이 강화돼가는 상황에서 대표적인 비관세장벽인 TBT에 대응할 필요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학생들의 현장 감각과 분석 능력을 키우는 등 국제적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