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 워너브러더스 최고 흥행작 등극… ‘다크나이트’ 넘었다

정진영 2023. 8. 17. 17:1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영화 ‘바비’가 ‘다크나이트’의 흥행 기록을 깼다.

17일(한국 시간) 미국 현지 매체 CNN비즈니스는 영화 ‘바비’가 미국 박스오피스에서 5억 3740만 달러(약 7210억 원)를 벌어들이며 워너브러버스의 최고 흥행작이 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다크나이트’가 세운 5억 3600만 달러(약 7192억 원)라는 수익 기록을 넘어선 수치다.

‘바비’는 17일까지 전 세계에서 약 12억 달러(약 1조 6099억 원)의 흥행 수익을 올렸다. 이 같은 추세라면 ‘바비’는 지난 4월 개봉해 미국에서 5억 7420만 달러(약 7707억 원)의 수익을 기록한 애니메이션 영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의 흥행 기록을 넘을 가능성이 높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인기에 힘입어 2편 제작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비’는 지난달 21일 개봉한 이후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영화로 그레타 거윅 감독은 실사 영화 가운데 가장 높은 흥행 수익을 올린 감독이 됐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