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 관광발전 의원연구단체, 자매도시 코타키나발루시 6년 만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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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용인특례시 관광발전을 위한 의원연구단체'가 16일 자매도시인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시를 방문했다.
아울러 자매도시이자 관광산업으로 유명한 코타키나발루시의 산업모델을 용인특례시에 적용하기 위한 벤치마킹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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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용인특례시 관광발전을 위한 의원연구단체'가 16일 자매도시인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시를 방문했다. 2004년 자매결연을 맺었으나 2017년 이후 교류가 드물었는데, 6년만에 소통을 재개한 것이다.
의원연구단체 황재욱 대표를 비롯한 의원들과 코타키나발루시의 누리자 아왕 알립 시장 및 주나이나 애비 사무국장 등은 이날 코나키나발루시의회에서 간담회를 갖고 코타키나발루시 관광 정책을 듣고, 자매도시 교류 재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자매도시이자 관광산업으로 유명한 코타키나발루시의 산업모델을 용인특례시에 적용하기 위한 벤치마킹도 진행했다.
누리자 아왕 알립 시장은 "두 도시의 교류가 재개되어 다행"이라며 "양 도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재욱 의원은 "'비 온 뒤 땅 굳는다'는 속담처럼 이번 방문을 계기로 두 도시 간의 관계가 더욱 끈끈해질 것"이라며 "두 도시가 적극 소통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누리자 아왕 알립 시장을 비롯한 코타키나발루시 관계자 등은 이번 방문의 답례 형태로 오는 9월 용인특례시를 방문할 계획이다. 용인특례시의회 또한 양 도시 간의 우호관계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는 것은 물론 관광산업에 관한 양 도시의 강점을 접목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한편 의원연구단체 '용인특례시 관광발전을 위한 의원연구단체'는 도시가치 향상과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도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지난 15일 출국해 오는 20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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