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정연주 방심위원장 해촉 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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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7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정연주 위원장과 이광복 부위원장 해촉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방송통신위원회 회계검사를 거쳐 인사혁신처가 재가를 상신한 해촉안에 이날 재가했다.
방통위 회계검사 결과 정 위원장 등 일부 위원들의 불성실한 근태, 부적절한 조직관리, 문란한 회계집행 등 '정상적 조직 운영이 불가능한 사유'가 확인돼 인사혁신처가 검토 후 해촉 재가를 상신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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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7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정연주 위원장과 이광복 부위원장 해촉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방송통신위원회 회계검사를 거쳐 인사혁신처가 재가를 상신한 해촉안에 이날 재가했다. 해촉 효력은 18일부터 발생한다.
앞서 방통위는 이달 초까지 방심위의 2018~2023년 방송통신발전기금 보조금 사업에 대한 회계검사를 실시했다. 방통위는 이 과정에서 정 위원장, 이 부위원장 등 위원들의 근태와 업무추진비 사용 실태 등을 살펴본 것으로 알려졌다.
방통위 회계검사 결과 정 위원장 등 일부 위원들의 불성실한 근태, 부적절한 조직관리, 문란한 회계집행 등 ‘정상적 조직 운영이 불가능한 사유’가 확인돼 인사혁신처가 검토 후 해촉 재가를 상신했다고 한다.
정 위원장은 2021년 7월 문재인 전 대통령에 의해 방심위 위원으로 위촉돼 위원장으로 호선됐다. 법률상 임기는 2024년 7월까지다.
김성훈 기자 hunh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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