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오도리 주상절리 천연기념물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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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오도리 앞 바다에 있는 주상절리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포항시는 17일 문화재청이 포항 오도리 주상절리를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 고시했다고 밝혔다.
전국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주상절리는 오도리를 포함해 제주 중문·대포 해안 주상절리, 경주 양남 주상절리, 포항 달전리 주상절리, 무등산 주상절리 등 5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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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오도리 앞 바다에 있는 주상절리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포항시는 17일 문화재청이 포항 오도리 주상절리를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 고시했다고 밝혔다.
주상절리는 화산활동 중 지하에 남아있는 마그마가 식는 과정에서 수축되며 규칙적으로 갈라져 형성되는 화산암 기둥이 무리 지어 있는 지질 구조다.
포항 오도리 주상절리는 육안으로는 3~4개 섬처럼 보이지만, 섬 전체가 하나의 주상절리로 이뤄진 구조다. 다양한 다각형 단면과 여러 각도에서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등 학술적·교육적 가치가 높다.
시는 포항 오도리 주상절리의 중장기적인 활용을 위해 문화재청과 긴밀히 협의하고 연차적으로 문화재청의 국비 예산을 확보해 보수정비와 활용사업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전국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주상절리는 오도리를 포함해 제주 중문·대포 해안 주상절리, 경주 양남 주상절리, 포항 달전리 주상절리, 무등산 주상절리 등 5곳이다.
포항=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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