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112승 베테랑' 차우찬, 결국 현역 은퇴 결정 "몸 상태 따라주지 않아" [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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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차우찬이 현역 은퇴를 결정했다.
롯데는 17일 "차우찬 선수가 은퇴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구단에 따르면 차우찬은 올해가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스프링캠프 때부터 시즌 중까지 열심히 준비했지만, 몸 상태와 컨디션이 따라주지 않아 은퇴를 결정하게 됐다.
차우찬은 LG 방출 후 롯데와 연봉 5000만원에 계약하며 부활을 노렸으나 롯데에서 역시 재기가 쉽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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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부산, 조은혜 기자) 롯데 자이언츠 차우찬이 현역 은퇴를 결정했다.
롯데는 17일 "차우찬 선수가 은퇴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구단에 따르면 차우찬은 올해가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스프링캠프 때부터 시즌 중까지 열심히 준비했지만, 몸 상태와 컨디션이 따라주지 않아 은퇴를 결정하게 됐다.
차우찬은 2006년 1차 1라운드 전체 7순위로 삼성 라이온즈의 유니폼을 입으며 프로에 입단, 11시즌을 삼성에서 뛰다 2017시즌을 앞두고 FA를 통해 LG 트윈스로 이적했다.
이후 LG에서 3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기록하는 등 활약했으나 2021년 어깨 부상으로 이탈한 뒤 2022년에는 1군에서 한 경기도 뛰지 못했고, 결국 2022년 시즌 종료 후 LG에서 방출을 당했다.
차우찬은 LG 방출 후 롯데와 연봉 5000만원에 계약하며 부활을 노렸으나 롯데에서 역시 재기가 쉽지 않았다. 차우찬은 지난 6월 10일 SSG 랜더스와의 퓨처스리그에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으나 이 기록이 프로에서의 마지막 기록으로 남게 됐다.
차우찬은 2006년부터 2021년까지 457경기에 등판해 1668/2이닝을 소화, 평균자책점 4.51을 기록하며 112승79패, 32홀드와 1세이브의 성적을 남겼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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