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2023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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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이 지난 16일 군청 2층 종합상황실에서 '2023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진행했다.
17일 군에 따르면 이번 통합방위협의회는 민·관·군·경·소방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16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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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이 지난 16일 군청 2층 종합상황실에서 ‘2023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진행했다.
17일 군에 따르면 이번 통합방위협의회는 민·관·군·경·소방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16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안보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군 안전관리과장의 을지연습 개요, 주요일정 보고 및 유관기관의 연습기간 동안 협조사항을 보고했고, 7733부대 2대대장의 군 작전계획 및 조치사항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는 최근 고조되고 있는 북한의 핵 위협으로부터 통합방위협의회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고, 통합방위사태 선포 절차를 숙달하는 계기가 됐다.
군은 오는 21일부터 실시되는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지역내 국지도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향상 및 원활한 군사작전 지원과 주민의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목적을 두고 민·관·군·경·소방 등 각 기관이 상호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공고히 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심민 군수는 “최근 북한의 핵 위협 등 불확실한 국지도발 위협으로부터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통합방위태세를 더욱 확립해야 한다”며 “언제 어떤 상황에서도 긴밀한 민·관·군·경·소방의 유기적 안보협조 체계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최우선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대비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임실=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노식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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