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민·관·군, 통합방위 태세에 함께 뜻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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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제3함대사령부(사령관 소장 이동길, 이하 3함대)와 목포시, 수협중앙회는 17일 오후 3함대 대회의실에서 2023년 을지연습을 앞두고 통합방위역량 강화를 위한 민·관·군 협조 회의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를 주관한 이동길 해군 제3함대사령관은 "민·관·군 통합 정부 연습인 을지연습을 앞두고 남방해역 기관장들이 위기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남방해역 해상교통로 보호를 위해 지역 민·관·군 간 합동 작전 수행 능력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통합방위 태세 역량을 한층 제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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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재난 상황에 대비한 협조 및 선박 통제·보호 협력 방안 논의
해군 제3함대사령부(사령관 소장 이동길, 이하 3함대)와 목포시, 수협중앙회는 17일 오후 3함대 대회의실에서 2023년 을지연습을 앞두고 통합방위역량 강화를 위한 민·관·군 협조 회의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기 상황을 반영, 민·관·군의 비상대비 역량을 점검하고 군, 정부, 공공기관의 통합대응 연습 간 긴밀한 협력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이동길 해군 제3함대사령관과 박홍률 목포시장, 수협중앙회 산하 목포·완도·고흥어선안전조업국장 등 지역 민·관·군 유관 기관장 및 관계관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위기 상황 발생 시 대국민 상황전파 시행을 위한 준비 및 보완사항을 공유하고, 선박 통제·보호작전을 위한 상·어선과의 사전 협조 사항 등을 논의하며 민·관·군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날 회의를 주관한 이동길 해군 제3함대사령관은 “민·관·군 통합 정부 연습인 을지연습을 앞두고 남방해역 기관장들이 위기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남방해역 해상교통로 보호를 위해 지역 민·관·군 간 합동 작전 수행 능력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통합방위 태세 역량을 한층 제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위기가 발생했을 시 지역 통합방위기관의 신속한 대응과 유기적 협업을 지속 유지함으로써 민·관·군이 함께 위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체계와 역량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각 기관의 유기적 협조체계를 확고히 구축하고, 다가오는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목포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3함대와 전남지역 유관기관들은 지난 15일과 16일, 2023년 을지연습에 대비한 ‘민·관·군·경 선박 통제 및 보호 훈련’을 실시하며 해상교통로 보호를 위한 통합방위 태세를 점검하는 등 2023년 을지연습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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